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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총동문회, 후배들을 위해 캠퍼스에서 펼친 간식 이벤트 성료
우리 대학 총동문회 선배들이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천안캠퍼스 학술정보관 앞에서 과일주스와 커피 등 간식 이벤트로 기말고사로 지친 후배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도 후배들을 위한 간식이벤트를 펼친 상명대학교 총동문회는 서울과 천안캠퍼스에 총 3,000개의 음료를 제공하며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상명대 총동문회 코로나19 이전에도 재학생들에게 떡볶기와 어묵꼬치 등 분식과 우유와 빵 등 메뉴를 달리하며 간식 이벤트를 펼쳐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 왔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한아름 학생은 “학기를 마치며 시험과 과제 준비에 지치고 공허하기도 했는데, 동문 선배님들이 캠퍼스에 직접 간식을 나눠주시니 감사하다”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정현 상명대 총동문회장은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상명인으로 성장하도록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총동문회 소속 재직동문 교수들은 매월 월급을 일정액씩 모아 13년째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를 지원해 지금까지 서울 및 천안캠퍼스 재학생 후배 1,232명에게 5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연극전공, 제32회 젊은 연극제에 ‘사천의 선인’으로 참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막올려 -공연티켓 전석 무료로 17일부터 플레이티켓으로 예매 가능 예술대학 연극전공은 6월 29일(토) 오후 2시와 6시, 30일(일) 오후 3시에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제32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인 ‘사천의 선인’의 막을 올린다. <사천의 선인>은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1956)가 1938년부터 1940년 사이에 집필한 서사극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본주의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불합리를 생각하게 한다. 약 120분의 러닝타임으로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는 상명대 <사천의 선인>은 서막, 10개 장, 7개 막간극,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막을 구성단위로 사용하지 않고 10개 장을 나열하는 서사적 구성과 다양한 음악적 융합을 연출적으로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상명대 <사천의 선인>은 한국브레히트학회 후원으로 한국외국어대 정민영 교수의 번역 희곡을 사용했다. 상명대 연극전공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공연에는 연출/조명 왕현지(21학번), 무대/무대감독 나윤진(20학번), 기획 민성현(21학번), 배우 이제형(19학번), 한채원(21학번) 등이 참여한다. 상명대 <사천의 선인>의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6월 17일 월요일부터 ‘플레이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제32회 젊은 연극제는 전국 37개 대학의 연극관련 학과가 39개의 팀으로 참가했으며,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예술 축제의 장이다.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은 1996년도 제4회 젊은 연극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참여해왔다. 또한 젊은 연극제와 함께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상명대 참가작을 지도한 연극전공 임형진 교수는 “<사천의 선인>은 브레히트에 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인간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만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직자와 함께하는 사범대 직무人사이트 개최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병재)는 지난 5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밀레니엄관에서 ‘현직자와 함께하는 사범대 직무人사이트'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사범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예비교사로서의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본 강연에서는 현직에서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입시학원 기획자 등이 현장에서 사용되는 AI기술의 핵심역량과 AI를 활용한 교육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 그리고 학습콘텐츠 설계의 최신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장덕호 사범대학장은 “최근 AI기술이 가장 깊게 파고든 분야중에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이끌 우리 학생들에게 AI분야는 물론 현장에서 벌어지는 최신 트렌드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명대, 선·이주민 초등학생들 “너나들이 운동회” 개최
우리 대학은 지난 8일(토) 이주민과 선주민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너나들이 운동회’를 개최했다. ‘너나들이 운동회’는 우리 대학에서 위탁 운영하는 광진구·용산구·은평구 가족센터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백성수 교수 및 학생들이 협력해 운영한 것으로 이주민과 선주민 가정의 초등학교 3~6학년 56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팀별 티셔츠 만들기, ▲순발력 및 유산소 운동, ▲신체를 활용한 중·고강도 운동 등으로서 초등학생들이 운동에 대한 즐거움과 팀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 대학과 광진구·용산구·은평구 가족센터는 이주민과 선주민 가정 아동들에게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 선정
- 충청남도 서천지역 25개 초·중등학교 대상 AI 교육지원 - 하계방학 중 AI 채팅봇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AI 기술에 대한 이해 교육 우리 대학은 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2024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이하 AI 체험교실)에 선정되어 오는 하계방학 중 서천지역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AI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AI 체험교실을 통해 AI 채팅봇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이 없는 서천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될 이번 AI 체험교실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AI 기술의 기초와 활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AI 체험교실을 총괄 운영자인 상명대학교 유재필 SW·AI 교육사업단장(경영공학과 전임교수)은 “서천지역 대상 학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상명대학교는 충남지역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 분야> 운영을 통해 전공에 관계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경험 등 축적된 노하우로 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명대학교는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하여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첨단학과인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한다.
상명소셜임팩트센터,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약
천안캠퍼스 상명소셜임팩트센터는 5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상명대에서 김미형 교학부총장(상명소셜임팩트센터장 겸 충남혁신원장), 강은경 학생처장, 홍영준 대외협력처장, 왕한호 산학협력단장, 서은아 미래교육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천안시청소년재단에서는 한상경 대표이사와 조상호 사무국장, 정화진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 조옥자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유경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영재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상생 발전 체계구축 ▶지역 청소년관련 정책개발 및 청소년 권리증진 기여 ▶지역 청소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명대학교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명대학교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갈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관련 정책개발과 복지 증진에 상명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정책 · 문화 · 교육환경 등의 변화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권리와 참여정책 실현, 청소년 복지기반 구축을 통해 '시민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적으로 천안시에서 출자하여 설립된 재단으로 청소년 수련·교류·문화활동 및 학교연계사업, 진로체험, 환경교육, 청소년 보호·상담, 청소년시설 운영·관리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2024 천안시 K-컬처박람회에서 K웹툰 위상 알려
우리 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K-컬처박람회에서 K-웹툰 산업전시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잡은 K-웹툰의 위상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K-웹툰 산업전시관에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을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획초대전으로 스토리 개요, 주요 장면 작화, 제작 단계 프로세스, 제작자 인터뷰 등을 전시해 천안시 K-컬처박람회을 찾은 31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K-웹툰의 경쟁력을 알렸다. 지난 1월 넷플릭스, 크론치롤, 애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현재 넷마블에서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으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해 사전 등록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K-웹툰 산업전시관은 웹툰 흥행에 이어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며 부가 시장을 창출해 내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use)’의 사례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나 혼자만 레벨업> 포토존, 웹툰작가 체험부스, 코스프레 체험, 작가 부스 외에도 툰토이 체험전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우리 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재학생들이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을 K-컬처박람회를 찾은 가족 동반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K-웹툰 산업전시관 운영 외에도 6월 23일(목)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K웹툰 컨퍼런스를 주관했다. 이번 K웹툰 컨퍼런스에는 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인 권혁주 한국웹툰작가협회장,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협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웹툰 'DP 개의 날'의 김보통 작가 등을 섭외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한국 웹툰의 위상과 현황, 미래 전망에 대한 릴레이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K웹툰 컨퍼런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김보통 작가는 “웹툰작가 지망생들이 흔히 유력 플랫폼으로만 몰려가는 세태를 보인다”며 “웹툰작가 지망생들에게 플랫폼을 가리지 말고 자신만의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즐겁게 작업하는 창작 과정 자체를 즐길 것”을 조언했다. 이번 K-웹툰 산업전시관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K-컬처박람회에 올해 처음으로 K-웹툰 산업전시관이 마련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며 “상명대학교는 그 동안 많은 웹툰작가를 배출해 온 웹툰 명문대학으로 백석문화대학, 남서울대학과 함께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웹툰 작가를 배출해 천안시 웹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에서 배출한 저명 웹툰작가에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님, <중증외상 센터> 홍비치라 작가님, <양 아치의 스피치, 안녕, 엄마, 내 눈에 콩깍지> 김인정 작가님, <그들에게 사면초가> 소이 작가님, <까면서 보는 해부학 1,2> 압듈라 작가님, <송곳> 최규석 작가님, <재앙은 미묘하게> 안성호 작가님, <자살 소년> 박지 작가님, <원미동 사람들(만화판)> 변기현 작가님, <귀신 선생님 시리즈> 남동윤 작가님, <고마워 다행이야> 장대현 작가님, <우리는 우연히 그리고> 한민기 작가님, <후서유기> 최경민 작가님,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검둥 작가님, <장미아파트 공경비> 박병규 작가님, <당신만 몰라!> 유리아 작가님, <영수의 봄> 이윤희 작가님, <둥굴레차!> 기라3 작가님, <아이언 걸> 이대행 작가님, <인생은 강호> 이지원 작가님, <격기3반> 이학 작가님,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님, <한번 더 해요> 구구 작가님, <그녀는 흡!혈귀> 정성완 작가님, <금빛도깨비 쿠비> 김성주 작가님, <광장> 김균태 작가님, <앙쌍블> 유비 작가님, <야나와 다리> 이상미 작가님, <웰컴 투 고스트시티> 유들 작가님, <옥탑의 전설> 우주용 작가님, <밀웜> 쿼시 작가님, <두근워치> 홍차 작가님, <그다이> 최용성 작가님, <잠자는 공주와 꿈꾸는 악마 작화 담당> Kirty 작가님, <오늘부터 공화정> 지다리 작가님 등이 있다.
국어문화원,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선정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국어문화원은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에 선정되어, 5월 12일부터 ㈜화인솔류션(충남 아산 소재)에서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 강좌를 시작했다.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현장 적응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산업체에 재직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 강사가 산업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현장과 지역 문화에 특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수준에 따라 한국어 자음과 모음 등 기초과정부터 초·중급 등의 과정을 오는 8월까지 ㈜화인솔루션 재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12일에는 기초과정을 개강하였으며 향후 수강 인원과 연계 기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산업현장으로 직접 한국어 강사가 찾아와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호응이 좋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정미 원장(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노력은 충청남도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4년에 설립되어 외국인 이주 여성 대한 한국어 교육 및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다. 또 충남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 안내문을 쉬운 우리말로 풀이하는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